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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카지노 반등 핵심 키 '일본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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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사이트리조트 내부 (사진=인스파이어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인스파이어 리조트, 일본 VIP 유치 위해 오사카 사무소 신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오사카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며 VIP 고객 영업망 확대에 나섭니다. 이는 도쿄와 대만에 이은 세 번째 해외 거점으로, 국내 카지노산업의 핵심인 '일본 VIP' 유치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 VIP는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경우 전체 VIP 드롭액의 51.2%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고객층입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카지노 규제 강화로 일본 고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스파이어는 작년 3월 카지노 개장 이후 2190억원의 매출에도 15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월 평균 300억원대의 카지노 매출을 유지한다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파라다이스시티나 워커힐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해외 고객을 위한 언어 지원과 신규 게임 도입 등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고, 메디컬 스파, 덴탈 클리닉 등 고객 요구에 맞춘 시설도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안정적 수익구조가 구축되면 2046년까지 예정된 6조원 규모의 4단계 투자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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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VIP고객 영업망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제고 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일본 오사카 지역에 현지사무소를 추가로 오픈하고 국내 카지노산업의 핵심고객인 '일본 VIP' 모시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인스파이어가 향후 연 4000억원의 카지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인스파이어는 올해 4월 일본 오사카 지역에 현지사무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사무소는 향후 카지노 영업뿐만 아니라 해외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무소는 일본 도쿄와 대만에 이은 인스파이어의 세 번째 현지거점으로 본격적으로 VIP고객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인스파이어가 일본 오사카를 점찍은 이유는 일본 VIP 고객의 중요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일본 VIP는 국내 카지노산업의 핵심 고객으로 통한다. 동종업계인 파라다이스의 경우 올해 2월 일본VIP의 드롭액이 2126억원으로 전체 VIP의 드롭액(4151억원) 가운데 51.2%를 차지할 정도다. 이에 파라다이스도 도쿄·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히로시마·센다이 등 일본 내에서만 6곳의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일본 VIP는 중국 정부의 카지노 규제가 심화되면서 존재감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앞선 2012년부터 반부패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지노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해외 카지노 방문과 도박을 금지하고 2022년에는 마카오 카지노에 대한 방문도 막았다. 여기에 중국인의 관광 패턴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개별관광으로 변했다는 점이나 중국VIP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로 몰리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관련기사more美베인캐피탈,인스파이어경영권삼켰다'연착륙성공'인스파이어,리파이낸싱속도붙나인스파이어파격인사뒷배경은美모히건,대규모투자…국내'카지노지형도'바뀐다 인스파이어는작년3월카지노를정식개장한뒤시장에연착륙했다는평가를받았으나수익성에서는의문점을남겼다.직전회계연도(2023년10월~2024년9월)매출은2190억원으로집계됐으나같은기간1564억원에달하는영업손실을기록한탓이다.정식개장전직원채용과부대비용은물론타사와의VIP고객확보경쟁에서뒤처지며수익성에타격을입었다. 인스파이어는이를개선하기위해지난해10월정기임원인사를통해구회경최고인사운영책임자(CPOO)를선임하는등조직정비도마쳤다. 나아가시장에서는인스파이어가월평균300억원대의카지노매출을유지한다면흑자전환은물론지속가능한수익구조를구축할수있다는관측이나온다.이는국내카지노업계1·2위사업장인파라다이스시티(월평균300억원중반)와파라다이스워커힐(200억원후반)에달하는수치다.현대차증권보고서에따르면인스파이어가작년8월300억원에달하는카지노매출을기록했다는점에서불가능한목표는아니라는게업계중론이다. 인스파이어가안정적인수익구조를구축하게되면대규모투자계획에대한의문부호도지울수있다.이회사는앞선2016년문화체육관광부의복합리조트개발사업최종사업자로선정되면서2046년까지총6조원규모의4단계투자계획을약속했다.다만모히건사에서베인캐피탈로'손바뀜'이일어나면서일각에서는해당투자에대한불확실성이커졌다는평가들도나왔다. 인스파이어관계자는"해외고객들을위한언어지원및신규게임도입등지속적으로하드웨어는물론서비스의질을향상시켜나가고있다"며"국가별고객의특징을겨냥한마케팅활동도진행해나갈예정"이라고밝혔다. 이어"메디컬스파,덴탈클리닉등카지노고객의요구에맞춘시설도추가적으로오픈할계획"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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