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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초등교사 선발 급감…세종 '7명' 전국 최저
작성자인천용
작성일/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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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달로그제작 내년도 충청권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선발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와 늘봄지원실장 전직 수요 축소의 여파로 임용난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6학년도 유·초·특수 신규교사 임용시험 선발 현황'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 초등교사 모집 인원은 총 382명으로, 올해(415명)보다 33명 줄었다.
특히 세종은 전국 최저치인 7명으로, 1년 만에 39명에서 무려 32명(17.9%)이나 급감했다. 대전은 43명에서 34명으로 9명 줄었고, 충북(83명→78명)도 5명 감소했다. 충남만 유일하게 263명으로 전년(250명)보다 13명 늘어났다.
초등교사 선발이 크게 줄어든 것은 충청권만의 현상이 아니다. 전국 선발 인원은 3113명으로 확정돼 올해(4272명)보다 27.1%(1159명) 줄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대 폭 감소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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