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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 납골당과 이별"...'유골' 대신 '혈액' 추모 이어진다는데!

작성자HELLO 작성일/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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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드라이프상조 요즘뉴스에흥미로운소식하나가있더군요.이제는장례문화도빠르게변하고있다는이야기인데요.

바로**‘유골대신혈액한방울로추모한다’**는겁니다.처음들으면살짝생소하고낯설죠?그런데이야기를들어보면,꽤나실용적이고또시대변화와맞닿아있다는생각이듭니다.

◆ 초고령화 시대, 장례 문화도 진화 중 우리나라노인인구가벌써천만명을넘어섰습니다.초고령화사회에들어선만큼,장례와추모방식에따른사회적·개인적부담도점점커지고있어요.

화장터예약은어렵고,납골당은공간도부족하고가격은점점올라가고있죠.수도권의민간납골당은한칸에1,000만원가까이한다니,웬만한전세보증금못지않습니다. 이런상황에서정부는‘산분장(유골을산이나숲에뿌리는방식)’을허용하면서공간과비용을줄이려는대안을내놓았는데요.

하지만산분장의단점은‘추모할대상이남지않는다’는허전함이있습니다.이부분을보완하려는민간의새로운시도가바로이번에소개된**혈액봉안서비스‘얼라이브(Alive)’**입니다.
스웬의 혈액 프리드라이프상조 봉안 스마트 추모 서비스 ‘얼라이브’가 적용된 가상의 추모공간 이미지. 고인을 프리드라이프상조 추모하는 마이블록에 휴대폰을 대면 고인의 생전 영상과 음성을 들을수 있다. 프리드라이프상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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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골 대신 ‘혈액 한 프리드라이프상조 방울&rsquo이서비스의핵심은간단합니다.고인이된후남는유골대신,생전에직접채혈한혈액한방울을보관하는거예요.“에이,피한방울이뭐얼마나오래가겠어?”싶으실수도있죠.그런데여기에는특별한기술이들어갑니다.

스웬이라는스타트업이DNA를30년이상안전하게보존할수있는기술을확보했다고하네요. 즉,평생동안나를대표할수있는혈액한방울을남기고,그것을기반으로추모할수있는거죠.그리고여기서끝이아닙니다.
단순히혈액만남겨두는게아니라나의이야기,사진,동영상,음성메시지같은디지털콘텐츠도함께보존할수있어요.

◆ ‘마이블록’이라는 작은 오브제 여기서등장하는게바로**스마트추모오브제‘마이블록’**입니다.크기는가로7.5cm,세로3cm,두께0.8cm로아주작습니다.안에는NFC칩과QR코드가들어있는데,스마트폰을대거나QR코드를찍으면고인의디지털페이지가열립니다. 쉽게말하면,작은추모블록하나에혈액+디지털기록이담겨있고,가족이나지인이휴대폰만갖다대면그사람의목소리,영상,사진을볼수있는거예요.정말영화에서보던미래장례문화가현실로다가온느낌입니다.

매일경제 기사 인용


◆ 장례 프리드라이프상조 공간의 패러다임 변화스웬은우선교회공간을활용해이서비스를확대할계획이라고합니다.교회마다추모공간을마련하면,굳이외곽납골당까지가지않아도동네안에서편리하게추모할수있겠죠.접근성과비용면에서모두큰장점이있습니다. 특히가격도눈길을끄는데요.기존납골당은천만원안팎이지만,‘얼라이브’서비스는약100만원정도면가능합니다.확실히경제적부담을크게덜어주네요.

◆ 새로운 장례문화의 흐름 생각해보면,장례문화는우리삶의방식이바뀌는것과늘연결돼있었습니다.최근에는AI기술까지장례에접목되고있어요.국내상조기업프리드라이프가AI기업과손잡고**‘리메모리’**라는서비스를선보인적이있는데,이는고인을아바타로재현해대화까지할수있는추모서비스입니다. 또한‘엔딩파티’라는이름으로생전장례식을직접기획하는문화도확산되고있죠.하이패밀리의조사에따르면성인10명중6명이‘엔딩파티’를원한다고답했다고하니,이제는장례를슬픔의자리보다는삶을기념하는‘축제’로전환하려는움직임도보입니다.

◆ 내 프리드라이프상조 장례는 내가 정한다 결국이번‘혈액봉안서비스’의핵심은내가내장례방식을직접선택할수있다는점입니다.과거에는장례가유족의몫이었다면,이제는본인이생전에남길것을미리정하고준비할수있는거죠.부담을줄이고,추모방식을새롭게열어가는의미도큽니다. 앞으로더많은사람들이납골당대신작은블록하나를통해가족과친구들에게기억되지않을까요?언젠가는“조상님산소”대신“우리할아버지마이블록”이라는말이자연스럽게들릴날도올것같습니다.

◆ 마무리 화장터,납골당,산분장,그리고이제는혈액봉안까지.장례문화는시대와함께빠르게변화하고있습니다.누군가를기억하는방식이꼭무겁고거창할필요는없겠죠.혈액한방울,그리고그안에담긴수많은이야기들이야말로그사람을가장잘보여주는증거일지도모릅니다. 혹시여러분이라면,어떤방식으로기억되고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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