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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대변인 탈당에 “마음 무겁고 아파… 서둘렀어야 했다는 후회
작성자잠자리
작성일/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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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변호사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선언 이후 첫 입장을 내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는 심경을 밝혔다.
조 원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달 22일 피해자 대리인을 통해 저의 공식 일정을 마치는 대로 고통받은 강 대변인을 만나 위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제가 좀 더 서둘렀어야 했다는 후회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감 중 수많은 서신을 받았다. 피해자 대리인이 보내준 자료도 있었다”며 “그렇지만 당에서 조사 후 가해자를 제명 조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락된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당적 박탈로 비당원 신분이었던 저로서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었다”며 “비당원인 제가 이 절차에 개입하는 것이 공당의 체계와 절차를 무너뜨린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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