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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전력 시장의 가격 결정 방식이 전력 변동성의 우려
작성자여고마
작성일/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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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제작 관련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전력도매가격은 발전사들의 입찰가격이 아닌, 전력시장 운영기관이 연료비를 기반으로 산정한 발전기의 변동비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변동비가 발생하지 않는 재생에너지는 이 같은 방식이 적용되기 어려워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우선 구매된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로는 재생에너지가 순간적으로 과잉 공급될 때 어떤 발전기의 출력을 제한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윤 연구위원은 전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예비 전력을 확보하는 ‘용량 가격’과 주파수·전압 조정을 통해 실시간 수급 균형을 유지하는 ‘보조서비스 가격’도 문제로 꼽았다.
용량 가격과 보조서비스 가격 모두 미리 정해진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확대로 수요 증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 발전사들의 투자 유인을 떨어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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