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개인회생 단양군이 유기동물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전용 시설을 마련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유기동물 보호 전용 시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물보호센터 운영은 기존 민간 위탁 방식에서 직영 체계로 전환돼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군은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는 매포읍 우덕리 828번지에 있으며, 건축면적 170.4㎡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됐다. 보호실과 격리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대형견 7마리, 소형견 30여 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관내 구조된 유기동물에 대한 전문 관리와 위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또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하는 군민에게는 진단비, 치료비, 미용비 등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