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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오늘 국정감사 대상은 이재명 대통령실
작성자크롱아
작성일/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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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5개월도 있지만, 철저하게 감사할 것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실 3년이다. 이 자리에 윤 전 대통령의 법률비서관을 역임한 주진우 의원이 있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매우 크다”며 “주 의원이 앉아있을 곳은 피감기관 증인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제가 김현지 부속실장 관련 의혹을 집중 제기하니 민주당이 이렇게 조직적으로 ‘입틀막’하는 것에 강력히 항의한다”며 “작년 국정감사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 의원도 운영위원으로 보임했다. 어디에다가 이해충돌 이야기를 하나”라며 반박했다.
주 의원의 발언 때 여야 의원들이 서로 소리를 높이면서 충돌하자 김병기 국회 운영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했다. 국감 시작 1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
국감이 정회된 직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회의실을 빠져나가는 도중 ‘배치기’를 하면서 충돌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송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기헌 의원이 육중한 몸집으로 다가오더니 그대로 몸을 부딪혔다”며 “국회선진화법 이후 물리적 접촉이 금지돼 있는데 백주대낮에 폭력행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의원은 폭력 사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재발방지대책을 밝혀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기헌 의원은 “몸을 던진 건 송언석 원내대표였다”며 “피해자는 난데 폭력배라고 하는 걸 규탄한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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