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개인회생 이어 정부세종청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을 둘러본 뒤,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탑승해 도시 순환형 교통체계를 체험했다. 해밀동 복합커뮤니티단지에서는 학교·공원·문화·커뮤니티 시설이 어우러진 생활 인프라를 확인했다. 사절단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인 행복도시는 자국의 수도 이전과 신도시 개발 정책에도 유용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쉼터와 공원,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잇는 커뮤니티 단지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완성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도 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주한 외교사절단과의 교류를 확대해 행복도시 건설 성과와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고, K-도시 수출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