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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시대를 연 얼라인

작성자죄인이 작성일/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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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웨딩박람회 이런 차별화된 감각은 ‘얼라인의 어머니’인 안토니아 이아마르티노 룰루레몬 프랜차이즈 및 제품 혁신 총괄책임자(사진)의 어린 시절 고민에서 시작됐다. 그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어릴 적 무용을 배웠을 때 움직임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접 러플 위치를 조정하거나 주머니를 달던 것이 나를 패션 디자이너의 길로다”며 “얼라인을 디자인할 때도 신체의 움직임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했다. 2005년 룰루레몬에 합류한 이아마르티노 총괄은 얼라인 탄생을 이끈 주역이다. 그는 최초로 얼라인을 디자인하게 된 배경에 대해 “10년 전에도 룰루레몬은 여성 스포츠웨어 분야 리더였지만 단순한 기능성 제품을 내놓는 데 안주하지 않고 ‘입는 느낌’ 자체를 혁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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