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조조출장샵 있는 시간 동안에는 사진을 정말 단 한 장도 찍지 않는 나 자신 발견ㅎ 아무튼... 요즘 삶이 너무 단조로워서 블로그라도 좀 더 자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뜬금없지만 나도 블챌 편승,,,!​때는 6월의 어느날... 간만에 갔던 광화문 서머셋 팰리스 1층의 더키친일뽀르노생각해보니 여긴 추울 때 방문해본 적은 없네ㅎㅎ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여름하고 유독 잘 어울리는 장소인듯한 느낌... 음식도 언제 방문해도 항상 맛있구 만족스럽다​그리구 7월...간만에 저녁 약속이 있다는 아빠 덕분에(?) 자유인이 된 엄마ㅋㅋ퇴근하구 엄마+이모, 언니랑 셋이서 외식하구 알차게 후식으로 빙수까지 찹찹근데 와중에ㅋㅋㅋ '음 포스터 정성스럽게 만들었군...'하고 보다가 복분자 뱅쇼 위에 IT'S PARTY TIME&quot적힌거 보고 기절할뻔ㅋ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그렇지 못한 문구​웃긴 포스터를 보고 집으로 가던 중 마주친 의자...버려졌니? 처량한 i... ​그리구 아주 덥지만 날이 좋았던 7월의 첫 토요일에는 친구의 결혼식도 갔다!상투적인 말이지만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ㅎㅎ​결혼식이 끝나구... 간만에 본 동기들과 더위도 커피 타임을 갖다가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조금 빨리 나오게 되었다원래 이날 남자친구가 세웠던 계획은 하남 스타필드를 가보는 것이어서 열심히 차를 타구 달려갔는데스타필드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스타필드에 가려고 줄지어 서있는 차를 보고는,, ,식겁해서 다시 신촌으로 돌아옴ㅋㅋ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남자친구가 먹고 감동했다던 한 중국집을 갔고 나도 감동함,,, 후 정말 세상에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은 걸까 이미 배가 너무 불렀지만 후식배는 조조출장샵 또 따로 있으니께;;우리가 학생일 때에도 있었던 젤라또집에 드뎌 방문,, 나는 패션후르츠 소르베랑 바질을 먹었는데 맛났다ㅎㅎ ​아무튼 이날... 친구 결혼식이 연대 동문회관이었는데 이대역에서 내려서 걸어간답시고 나대다가 더위를 먹은건지, 남자친구 만나고는 차에서 거의 내내 졸았던거 같다진상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게 눈꺼풀이라고... 불가항력이었소​왜 아직도 주5일은 출근을 해야 하는 건가요... 주 4일제 언제쯤 모든 회사에 적용될 예정인지...?아무튼 또 하루는 한 몇달동안 당근에 올려뒀던 옷을 구매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집 가서 (좀 마니 별로지만ㅋ) 착용샷도 찍어서 보내드리구,,아 약간 사고 싶던 마음도 쏙 들어가게 만드는 착용샷인가 싶었지만 다행히 구매하겠다고 해주셨다​착용샷 찍어보내드린 날은 시간이 넘 늦어서 택배를 보낼 수가 없었음그래서 다음날 저녁 8시 반에 퇴근하구 집에 9시 반쯤 도착해서는 열심히 포장해서 편의점에 택배 보내러 갔는데 무슨 일인지 그 지점은 저녁 6시 이후로는 택배 접수가 안된다고...^^ 쒸익그래두 어찌저찌 택배 보낼 수 있는 매장 찾아서 무사히 발송까지 끝!​또 다른 날...퇴근하구 집 근처에서 COFFEE DESSERT AND LIFE라는 다소 비장한 문구의 새로운 까페 발견​또 다른 하루는 퇴근하고 지하철 역에서 딱 올라갔는데도 바깥 하늘이 아직도 너무 밝고 예뻐서 행복했다이런 걸 보면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 걸지도.,,​이날은... 다른날 야근한 시간 모아서 오후 반차 썼던 날!입사 이후로 오후 반차는 처음 써봤는데 오후 반차 참 좋은 거였네^^ 이번달에도 오후 반차만 벌써 두번이나 예정되어 조조출장샵 있다 후훗​룰루랄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간 곳은~ 그동안 넘 궁금했던 반티엔야오 카오위!사실 중국 살 때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있었다 하더라도 마라맛으로는 X) 꽤나 예상 가는 맛이었지만 존...맛...근데 저거 먹고 마스크를 쓰는 건 좀 힘겨운 일이다ㅎ​​너무 배불러서 걷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기에명동에서 시청~광화문으로 산책 겸 걸어서 무브무브ㅎㅈ가 분명 서울도서관 내부가 엄청 멋있다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도서관 공간 자체는 꽤나 평범,,?하지만 건물은 넘 예뻤다... 흡사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 같았던ㅎㅎ​그리구 우연히 들어갔던 까페에서 전세 낸 것처럼 우리 둘만 야외에 앉아서 한참 수다를 떨었다ㅎㅎ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잘은 안 나지만 무척이나 즐거웠고요...​또 너무 배불러서 견딜 수가 없었기에... 광화문에서 다시 시청역으로 넘어가기로 함ㅎㅎ걸어가다가 요즘 인스타에서 심심찮게 봤던 낮이의 테이블 목격ㅋㅋ.까페도 아니구 식사를 파는 곳에서 테이블이 저렇게 낮으면,,, 조금 불편할 터인디​그리고 작년 이맘때쯤까지만 해도 내 근무지였던 정동길도 잠깐 산책했다ㅋㅋ 이거 거의 데이트 코스 아닌가여..사진까지 찍어주고 말야...​삐그덕​즐거웠던 금요일 오후 반차를 즐기고... 다음날은 간만에 다같이 조조영화로 탑건 관람ㅎㅅㅎ진짜 이보다 더 뻔할 수 없는 내용인데 왜 이렇게 재밌는 거죠​다 보고 리뉴얼 중인 백화점 식품관 지나가다가,,, 오픈 예정인 음식점 이름이 쌉인 것을 보고 피식​영화 재밌게 보구 남자친구 만나러 고터 쪽으로!갈 때마다 뚝딱뚝딱 건물 올라가는 속도가 남다른 이 동네.,,​이날은 (무려) 우리의 8주년 기념일!사실 진짜 기념일 당일은 아니었지만 그냥 조조출장샵 주말에 만나서 퉁침ㅎ 애즈 올웨이즈잠실 소피텔 건물에 있는 #더이탈리안클럽 방문,,, 안좋은 리뷰도 간간히 있길래 큰 기대는 없이 갔는데 웬걸 맛있네유ㅋㅋ​저렇게 먹고는 왠지 좀 느끼해서 개포동 가서 떡볶이도 먹었구욘...떡볶이를 먹었으니 입가심을 해야 한다며 까페를 찾았읍니다ㅎ우리의 첫 스벅 드라이브쓰루... 참으로 간편하고 좋더이다... 좋은 세상이여​다음날... 일요일 오전은 이제 출근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조금 슬프다그래두 언니가 아침부터 타임스퀘어에 다녀올 일이 있다고 해서 나도 바람 쐴 겸 같이 쫄레쫄레 따라갔음언니 볼 일 다 보고, 잠깐 들른 디즈니 굿즈샵에서 마주친.. 다소 위협적인 비주얼의 알린​역시 각도빨 무시할 수 없네... 이렇게나 귀여운 친구인데 말이지​집 가기 전에는 신세계 지하 식품관에서 간식으로 먹을 도넛도 구매!엄청 정크푸드처럼 생겼는데 막상 먹으니까 신선하고 별로 안 달아서 오히려 좋았다ㅋㅋ​슬프게도 어김없이 돌아온 평일그래두 이날은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날이어서, 퇴근시간 땡하자마자 셔틀 - 지하철 타구 약속 ㄱㄱ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마냥 비가 쏟아지던 날이었다​원래 가기로 했던 음식점이 마침 이날 내부 공사한다고 휴무여서...^^ 찾아보니 근처에 베트남 음식점이 있길래 비오는 날하고 잘어울리겠다 싶어서 그곳으로 약속 장소 변경! #우엔 내부는 어찌 보면 협소하지만 인테리어도 예쁘고, 깨끗하고, 또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ㅎㅎ 음식도 맛있었구!​국물이 아주 끝내주더이다​목이 아플 정도로 열심히 수다를 떨고... 집에 와보니 도착해있던 나의 뉴 핸드폰케이스!기야아아악ㅎㅈ가 핸드폰 케이스 더럽다고 극딜해서^.^ 새로 샀는데 넘나 마음에 조조출장샵 들어버려~​그리고 또 출근... 이날은 밥 먹다가 하필! 검정색 줄무늬가 아니라 흰색 줄무늬에! 그리고 겨드랑이 부위에! 국물이 튀었다내가 아니라 팀원분이 튀긴(?) 거라 모르고 있다가 사무실 와서 발견...사실 팔을 몸에 붙이고 있으면 저 부위가 접혀들어가면서 전혀 안 보였는데, 또 보일 때는 너무 빨간 자국이라 신경쓰여서 이걸 당장 퐁퐁으로 빨까 말까 고민이 되었다하지만... 마침 겨드랑이 쪽이다 보니... 빨아서 흥건해지면 다른 사람들이 자칫 그것을 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 오해할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 구냥 고이 접은채로 집 갈 때까지 버팀​​또 다른 금요일... 이날도 야근한 시간을 모아서 오후 반차를 썼다 유후장마철이었는데 마침 이날따라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더랬지​그날 저녁... 오후 반차여서 집 갔다가 가로수길에서 저녁 약속 있어서 퇴근시간 지하철 타고 가로수길로,,,^^*친구가 내가 모르는 자기 친구도 와도 되냐고 해서 ㅇㅋㅇㅋ하구... 그 친구 덕분에 새로운 곳을 가보았다#복싱타이거 라는 곳인데 이곳의 기본 안주(?)가 참 맛있더군요​그리고 돌아온 토요일...전날 애초에 많이 안마셔서 취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괜히 해장을 하고 싶어서 느끼한 거 먹으러 ㄱㄱ#패티앤베지스 꽤 간만에 왔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싹 달라져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인테리어가 좀 더 취향이지만 새로운 브랜딩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그리고 햄버거 존맛그래 역시 아무리 브랜딩이니 뭐니 해도 제일 중요한 것은 본질이다,,, 상품의 퀄리티가 젤 중요함​가로수길에 하프 커피 생긴줄도 모르고 그냥 조조출장샵 혼자서만 '고터 가서 하프커피가 마시고 싶은걸'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눈 앞에 나타난 하프커피꽤나 운명적인 만남...​또 다른 날...엄마랑 동네 킴스클럽에 장보러 갔다가 집 가는 길에 마주한 예쁜 하늘ㅎㅎ엄마도 너무 예쁘다고 같이 찍었는데,, 아무리 봐도 내가 찍은 사진이 더 잘나왔는데 엄마는 내 사진이 별로라고,,,ㅎㅎ;​언젠가의 평일... 한동안 다시 야근하다가 간만에 셔틀이 운행중인 시간에 퇴근해서! 셔틀 타구 역으로 ㄱㄱ​정말 몇년만에 해외 출장을 떠난 아빠 덕분에(?) 엄마는 또 한번 자유인이 되었다그래서 엄마, 이모, 언니랑 저녁은 외식으로 해결! ​동네 흑돼지집... #새벽숯불가든 이라는 곳인데 서울에 맛있는 돼지고기집 많지만 여기도 정말 맛있다ㅠ​다 먹구 집 가다가,, 나 초딩때부터 굳건히 이 자리를 지켜오던 채선당이 사라진 걸 목격하고 충격에 빠짐ㅠ그런데 또 샤브샤브 집이 들어온다구 되어 있어서 그냥 똑같은 사장님이 브랜드만 바꾸시는 건가 싶었다​아마도? 다음날... 눈이 또 너무 간지러워서 점심시간에는 안과를 다녀왔다아니 근데 예약제로 바뀌었다면서 당일 워크인으로 접수가 가능하긴 하지만 대기 시간은 장담을 못하겠다고 하셔서,,,그래도 별 수 있나 기다려야지 싶어서 기다렸는데 진짜 11시 반 좀 안돼서 가서는 40분 좀 넘게 기다렸다 따흑...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서 점심시간이 빠듯했지만 식사까지 걸러가며 일하는 건 내 가치관과 너무나 맞지 않기에;근처 까페에서 호다닥 샌드위치 사먹고 무사히 시간 내에 사무실로 복귀!​주말엔 어김없이 맛있는 걸 먹고 예쁜 까페에 가곤 하죠...공덕에 있는 까페인데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인테리어가 조조출장샵 마냥 인스타 핫플 같지 않으면서도 독특하게 예뻐서 좋았던 곳​길고 긴 공사를 끝낸 우리 동네 현백...1층에 V&A가 입점한 걸 보구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다!인스타/유튜브에서 보면서 패키징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왔는데 우리 동네에 스토어가 생기다니ㅇㅅㅇ 이거슨 운명​엄마 따라 다이소 갔다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놨는데얼마 전에 캐릿 뉴스레터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다이소 굿즈 캐릭터라고 한다,,, 다이소 일 잘하는구나​드디어 지난주 토요일까지 시점이 넘어왔군오리지널팬케이크를 먹으러 갈지 군산오징어를 먹을지... 너무나 다른 두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군산오징어로!간만에 갔더니 서빙 로봇이 새로 고용되어 있었다ㅋㅋㅋ 로봇이 가야하는 길이 막혀있었는데 얼굴 디스플레이를 보니 울먹이는 표정을 짓고 있어서 넘나 귀여웠던ㅋㅋㅋ ​밥 먹을 때까지만 해도 룰루랄라였지만 예상치 못했던 해프닝을 겪은 뒤 멘붕에 빠진 남자친구와... 궁금했던 #위커파크 방문ㅎ진짜 아니 여기에 카페가?! 싶을 정도로 입구만 놓고 보면 너무... 틈새 공간에 지어진 카페 같아서 읭스러웠는데막상 내부는 그렇게까지 좁진 않았다ㅎㅎ 아니 좁았나....? 그냥 천장이 높아서 덜 좁게 느껴진 거였나아무튼 커피도 맛있고 좋았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멘붕에 빠져서 휘리릭 먹구 자리를 떠났다! 다행히 다음날 안정을 되찾았던 ㅅㅇ...​사진에서 뭔가 우울함이 느껴지지 않나요?그렇습니다... 월초 월말은 마감하느라 바빠서 야근이 불가피하다ㅠ이날도 8시 반 좀 넘어서 퇴근하구 회사 근처에서 서브웨이로 저녁 해결! 메뉴는 역시 진리의 에그마요​이건 어제ㅎㅎ 어제두 또 다른거 마감하느라 8시 반쯤 퇴근하구 회사 조조출장샵 근처 맥날에서 저녁을 먹은 뒤 mbc 앞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엄청나게 큰 함성이 들리는 거다뭐지 싶어서 함성의 근원지로 찾아가보니 오마이갓 몬스타엑스 라디오 녹화 현장이었움ㅋㅋㅋ 한때 또 몬엑을 한창 좋아했었지...아무튼 나는 멀리서 화면만 한 1분 보다가 자리를 떴지만 너무 신기하구 재밌었다ㅋㅋ​드뎌 오늘... 오늘 회사 해피프라이데이여서 1시간 일찍 퇴근!아주 칼퇴는 못했지만 그래도 근래 들어서 가장 빨리 퇴근한 날이었다ㅋㅋ퇴근하구 마침 언니가 현백에 향수 사러 간다길래 나두 따라갔다 왔다!언니는 사려고 했던 향수를 샀고, 나는 향수는 안 샀지만 호떡은 샀지... 동네에 새로 생긴 호떡집인데 아주 쫄깃하구 맛있다​향수를 사진 않았지만 궁금했던 향수를 시향해볼 순 있었다!집에 산타마리아노벨라 헤어 컨디셔너가 있어서 한번씩 샤워할 때 쓰는데 향이 너무x100 좋아서 무슨 향인지 찾아봤더니 멜로그라노 향이었다그래서 아 이거는 향수로 사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오늘 마침 언니가 향수를 산 브랜드 매장이 산타마리아노벨라랑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나는 나대로 향수 시향을 열심히 했지근데 막상 향수로 맡아보니 멜로그라노는 (지금 계절 탓도 있겠지만) 첫 발향이 굉장히 세고, 또 좀 답답하게 느껴져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취향이 아니었다내가 약간 움칫하니까 직원분께서 내 취향을 묻더니 시향을 도와주셨던 알바디서울이랑 레지나가 오히려 너무너무 좋아서 황홀경에 빠짐...둘다 뿌리는 사람의 인상을 굉장히 깨끗+깔끔해보이게 해주는 향인데 알바디서울은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이라면 레지나는 좀 시크한 느낌이었다​그리고 나는 오늘 당근마켓에서 둘 중 하나를 구매하였지...전 조조출장샵 과연 무엇을 샀을까요?^ㅇ^​